누군가의 쓰레기는 누군가의 보물이다.

미국에 이런 말이 있어요.

“One man’s trash is another man’s treasure.”

(누군가의 쓰레기는 또 다른 어느 누군가의 보물이다)

요즘 진짜 창업은 ‘새 걸 만드는 것’이 아니라,
‘버려진 걸 다시 보는 시선’에서 시작돼요.
이 시리즈에서는
쓰레기를 아이디어로 바꾼 사람들의 비즈니스를 소개하려고 해요.
이름하여 TRASH to TREASURE.

<1편: 음식> 투굿투고(Too Good To Go)

버려지는 음식이 매년 1조 톤.

1,400조의 비용이 들어요.

매년 전세계 음식 쓰레기 1,430조 원

남는 음식.

누군가는 그걸 버리지만, 누군가는 그걸 팔았어요.

그게 바로, 버려질 음식을 싸게 나누는 앱 ‘투굿투고(Too Good To Go)’예요.

투굿투고는 이 아이디어로 연 2천억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남은 음식이 ‘서프라이즈 박스’로!

레스토랑, 카페, 베이커리에서
하루가 끝나면 남는 음식이 있죠.

보통은 버려요.

그런데 투굿투고는 이렇게 말했어요.

“그걸 버리지 말고, 팔아보자.”

그래서 만들어진 게 바로
서프라이즈 박스’예요.

서프라이즈 박스

무슨 음식이 들어있는지 모른 채,
박스 당 5천~1만원에 구매하는 거예요.

하루가 끝날 때쯤,
앱을 켜면 이렇게 뜹니다.

“뉴욕 브런치 카페 OOO의 서프라이즈 박스 2개 남음!”

그럼 사람들은 예약하고 신나게 픽업하러 가요.
“뭐가 들어있을까?” 하는 설렘과 함께🎁

음식점도, 고객도, 지구도 웃었다

이 모델,
단순하지만 모두가 이득이에요.

  • 음식점(가맹점): 버리던 음식 팔고 손실 줄임. 그리고 사람들이 싼 가격으로 맛보고 장기 고객이 될 수 있는 마케팅 효과는 덤

  • 환경: 음식 쓰레기 줄임

  • 고객: 싸게 다양한 음식 먹음

실제 블로거가 샌프란시스코 투굿투고 사용 후기에 올린 사진

2023년 한 해만,
1억 2백만 개의 서프라이즈 박스가 팔렸어요.

그 덕에 버려질 뻔한 음식 수백만 톤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갈 수 있었죠.

또 다른 블로거의 Too Good To Go 하울 사진

어떻게 이렇게 성장했을까?

덴마크에서 시작한 투굿투고

  • 2015년 덴마크에서 시작. 유럽에 많은 가맹점 운영 중.

  • 2020년 미국 진출 (뉴욕에서 시작, 2025년 1월 기준 33개 도시)

  • 전 세계 100만 유저, 17만 파트너 매장

2020년 9월 미국 뉴욕에 론칭

회사는 수익의 96%를
거래 수수료($1.79)로 벌고 있습니다.

가맹점 멤버십 비용은 연 89달러 (연회비 13만원).

투굿투고는 이 단순한 구조로
매년 매출 +29% 성장을 기록 중이에요.

투굿투고의 연매출 추이

1인 창업자에게 주는 인사이트

“우리는 음식 쓰레기가 없는 세상을 꿈꾼다.”
— 투굿투고 CEO, 메테 뤼케(Mette Lykke)

메테 뤼케, 투굿투고 CEO

투굿투고의 성공은
“문제 안에 답이 있다”는 걸 보여줬어요.

‘버려지는 음식’이라는 문제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바꿨죠.

투굿투고 앱 예시

이건 음식 얘기만이 아니에요.

지금 우리 주변에도 ‘투굿투고’ 같은 기회는 항상 있어요.

  • 남는 자원

  • 버려지는 시간

  • 쓰이지 않는 공간

이걸 새로운 가치로 바꾸는 아이디어
바로 1인 창업의 씨앗이에요.

🇰🇷 한국 로컬라이즈 사례

그런데 제가 “이 사업 너무 괜찮다~”하고 찾다보니까

한국에 이미 여기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사업이 있더라고요.

‘럭키밀’🍀

투굿투고와 동일하게

사용자가 앱을 통해

근처 가맹점의 남는 음식을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이더라고요.

여기도 투굿투고의 “서프라이즈 박스”와 같이

“럭키 박스”라는 이름으로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서프라이즈 형식으로 구성한

남은 음식을 구매하는 방식이에요.

🍀럭키밀은

2024년 5월에 출범한 스타트업이고

지난 12월에는 투자유치도 성공했어요.

이처럼 “이건 한국에서도 될까?” 하는 것들

사실, 생각보다 많은 아이템이 로컬화 한 끗 차이로 성공하죠.

그러니까 이번 주도 아이캔두SOLO 뉴스레터에서
영감 받고, 바로 시도해보세요.

작게 시작하는 게, 제일 큰 용기니까요!🍀

여기까지 ‘나는 솔로프리너’였습니다.

솔로프리너 여러분, 지금 한 가지만 실행하세요. 꿈이 현실이 됩니다.

해외 솔로프리너 성공 스토리와 노하우로 금요일에 또 찾아오겠습니다!

Reply

or to participate

Keep Reading

No posts f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