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에게 해외 솔로프리너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하는
아이캔두 솔로프리너, 쏠프입니다!
요즘 저는 “해외 1인 창업가들은 대체 뭘로 돈을 벌지?”를 매일 뜯어보면서 느끼는 게 하나 있어요.
처음부터 “난 사업가야!”라는 야망으로 시작한 사람보다,
직장에 모든 걸 갈아 넣고도 해고와 좌절을 겪고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자기 비즈니스를 만든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오늘 구닥다리 웹사이트 수익화의 주인공 Peter Askew도 딱 그 케이스였어요.
스타트업에서 마케팅일 하면서, 성과도 내고 직급도 올라가고,
회사가 잘돼서 어시스턴트도 뽑고,
근데 6개월 트레이닝 시켜놓으니까, 더 싼 연봉의 어시스턴트는 남기고 본인을 해고시킨 회사…
그래서 이 사람 마음에 새겨진 생각.
“다시는 내 생계가 남의 결정에 좌지우지 되게 놔두고 싶지 않다.”
대학 때 역사 전공한 문과생 그는
그때부터 혼자 코딩을 조금씩 공부했고,
웹사이트를 만들다보니 광고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애드센스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러다 보니 눈에 들어온 게…
진짜 90년대 웹사이트 같이 생겼는데도 트래픽이 나오는 이상한 사이트들.
오늘은 Peter가 경험한 가장 품 안드는 비즈니스 모델들을 정리했으니까
밑져야 본전의 마음으로 한번 따라해보세요.
아니면 여기서 얻은 영감으로
나만의 비즈니스를 만들어 봐도 좋고요.
여러분은 똑똑하니까!
1. “여기 누가 와?”하는 올드한 웹사이트 통째로 사서 애드센스 광고 붙이기
어떻게 돈 버나?
애드센스 클릭 수익으로.
Peter는 독학한 코딩으로 웹사이트 만들고 (바이브 코딩 없던 시절), 애드센스 붙이기 시작한 완전 초기에는 월 7만원쯤 수익이 들어왔어요. 그리고 조금 있으니까 월 40~50만 원까지 올라갔어요. 큰 돈은 절대 아니지만 ‘이제 내가 이 기술로 뭔가를 해볼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다고 해요.
클릭 당 단가(CPC)가 높은 키워드들 둘러보다가 ‘여행’이라는 키워드가 눈에 들어왔어요. 그리고는 인터넷 둘러보니까 이런 웹사이트가 있었던 거에요.

Travel Envoy: Peter가 발견한 구식 여행 관련 웹사이트
Peter는 이 웹사이트가 트래픽이 꽤 있는 걸 보고 1,500만 원 정도에 이 웹사이트를 구매했어요.
그리고 애드센스 광고만 붙였더니 월 200~300이 수입이 생기는 거예요. 참고로, 이 웹사이트는 Peter가 사기 전에는 광고가 전혀 안붙어있었어요.
비용은?
구매비용 1,500만 원을 제외하고, 운영비는 호스팅/도메인 비용정도. 이 비즈니스 모델은 이미 트래픽 많은 웹사이트에 크게 손대지 않는 것이 포인트에요. 그래서 유지비가 낮은 편이에요.
비즈니스 모델은?
이미 구글에 노출되고 방문자가 있는 “올드 사이트”를 인수
기존 운영자가 수익화(광고)를 안 하고 있는 경우를 찾음
→ 그 갭이 곧 기회인수 후, 웹사이트 디자인 리뉴얼보다는 먼저 광고만 달아도 현금흐름이 바로 생김
따라 해보고 싶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일단 CPC(클릭 당 단가) 높은 주제 고르기
Peter가 이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는 여행, 관광 키워드가 클릭 단가가 비쌌다고 해요.
구글에서 해당 키워드로 검색해서
“상위 노출 되는데 디자인이 너무 올드하다...”하는 웹사이트를 찾기웹사이트 주인에게 사이트 전체 매입 문의하기
매입 전에 트래픽/애널리틱스 증빙을 요청하기
간단하게라도 예상 수익 계산해보기
예상 수익 = 방문수 × CTR(클릭률) × CPC (클릭당 단가) × 구글의 애드센스 수익 회수 비율
Peter는 이런 계산으로 “6~9개월 안에 투자 원금 회수 가능하겠다”해서 사이트 구매 결정을 내렸어요.
인수 후엔 크게 뜯어고치기보다
애드센스(구글 광고)를 기본 레이아웃에 자연스럽게 붙이고,
깨진 링크/속도/모바일 정도만 최소 보수하기
너무 욕심내서 광고 도배하지 않고 “유지 모드”로 가기.
끝! 한번 해볼 만 하겠죠?
2. 만료 도메인 경매를 매일 보다가 ‘한 방’이 뜨면 업체 목록 웹사이트로 리드 수익 만들기

이거 재밌어요.
Peter는 혼자 코딩 만질 줄 알게 되면서 웹사이트를 이래저래 많이 만들었는데, 보니까 좋은 도메인은 너무 비싼거예요.
그러가다 만료 도메인 경매라는 걸 알게되고
매일같이 보면서 대박 도메인 하나를 기다렸어요.
그러다가 DudeRanch.com을 발견한거죠.
듀드 랜치(dude ranch)는 미국 서부 체험형 농장 같은거에요. 한국에서도 보면 체험형 숙소같은 것 있잖아요. 그런거예요.
Peter는 ‘아, 이거다!’ 했어요.
이 도메인을 사서 전국 듀드 랜치 목록 웹사이트(다른 말로 “디렉토리”)로 만들어서 수익을 낼 수 있겠다 판단했습니다.
더 쉽게 말하자면, Peter는 hotels.com 같은 도메인을 발견한거예요. 그래서 세상 모든 호텔을 리스팅해서 예약하게 하는 웹사이트를 그린거죠.

DudeRanch.com 미서부 체험형 농장 리스팅

듀드 랜치 예시
실제 비용 및 수익은?
초기 비용
도메인 매입비는 약 2,500만 원이었어요.
수익
듀드 랜치 업체들은 디렉토리에 자기 사업체를 등록하려고 연간 고정비를 냈어요. 1곳 당 연 80만 원정도. Peter는 이렇게 듀드 랜치 디렉토리 웹사이트로 광고주가 된거죠.
Peter는 실제로 약 60곳에게 연회비를 받았고, 연매출 7,500만원 (5만 달러) 됐다고 해요.
운영비용
운영시간은 1달에 1시간 정도.
운영비용은 호스팅/도메인 갱신비정도. 그리고 웹사이트가 깨지면 봐줄 개발자 친구에게 연 100만 원 미만의 사례비로 도움 받는다고 했어요.
어떤가요? 해볼만한 사이드 프로젝트 아닌가요?
비즈니스 모델은?
“딱 그 업계를 대표하는 단어”의 도메인을 구매한다.
예: duderanch.com, hotels.com이 업계 대표 도메인이 주는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업계 키워드 검색할 때 이 웹사이트로 자연 유입된다. → 그게 디렉토리에 올라온 업체에게 리드 제공하는 구조.
수수료는 복잡하게 하지 않고, 연회비로 단순하게 운영한다.
따라 해보고 싶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GoDaddy 경매> ‘유형’ 선택 > ‘곧 만료되는 경매’ 선택
만료 도메인 경매 매일 체크 하기 (예: GoDaddy 경매 링크)
거기서 ‘고급 검색’으로 가기 → ‘곧 만료되는 경매’를 선택.
그리고 ‘키워드’도 써도 좋아요.그럼 이제, “좋은 도메인”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
참고: 예시로는 GoDaddy를 들었지만, 다른 도메인 매매 사이트에도 경매 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고 해요.
❝좋은 도메인이란?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단어형 도메인. 예를들어, job, law, golf, farm과 같은 단어들이 들어간 도메인 말이에요.

Dude Ranch 지역
“좋은 도메인”이 뜨면 사기 전에 바로 이 2가지를 확인하기
도메인에 들어가는 단어가 진짜 구매 의도 검색인지 확인
지역 확장 키워드도 수요 확인 (예: “Dude ranch + Texas”, “Dude ranch + California”)
돈이 도는 시장인지 확인하기
Peter는 평균 가족여행 1회 비용을 1,500만 원에서 4,500만 원 정도로 잡고, 업체 입장에선 예약 1건만 늘어도 광고비를 낼 이유가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워드프레스(WordPress)로 최소 디렉토리(업체 목록) 만들기
업체 리스트, 사진, 설명, 문의(리드) 폼 넣어놓기.
고객(업체)들을 모을 때는 DM/콜드 이메일 이외에, 업계 컨퍼런스/협회 행사 같은 여러 고객 접촉 방법 찾아서 가기
과금은 단순하게 하기
내 디렉토리 웹사이트에 오는 광고주(업체)에게 간단하게 정액 연회비를 과금하는 게 좋다고 해요. 그리고 업셀 옵션 하나 정도로 간단하게 유지해요.
자동화/외주로 사업 운영 시간 ‘월 1시간’ 지키기
결제/갱신 자동화 및 웹사이트 오류 대응 인력으로, 내 시간은 월 1시간만쓰고 월급 이외의 부수입 챙겨요.
3. 특정 업계만 공략한 니치 구인 웹사이트
Peter가 소개한 또 다른 웹사이트는 RanchWork.com인데요. 이 웹사이트는 원래 1998년에 David라는 사람이 만들어서 운영하던 사이트였어요.
미국 듀드 랜치 전용 구인구직 사이트였고, 초기엔 브랜드도 만들고, 업계 사람들도 어느 정도 모였어요.

1999년의 RanchWork.com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David가 다른 프로젝트들로 바빠지면서 이 웹사이트는 거의 방치 수준이 됐어요.
한편 Peter는 이미 앞에서 이야기한 DudeRanch.com을 운영하고 있었고,
“다음 프로젝트 하나 더 해볼까?” 하면서 기회를 찾고 있던 시기였어요.
그 와중에 파트너였던 David의 도메인 포트폴리오를 다시 보게 되고, 거기서 RanchWork.com이 눈에 들어온거죠.
비즈니스 모델은?
이 니치 구인 사이트 비즈니스 구조는 단순했어요.
도메인은 David가 계속 100% 소유
개발과 운영은 Peter가 전담
수익은 Peter 75 / David 25
계약서도 없었어요.
그냥 구두로 “렛츠두잇!” 하고 바로 시작했어요.
Peter의 니치 구인 사이트에서 구인글 등록 비용은 처음엔 4~5만원 정도에서 시작 (미국 기준으로는 $25 시작해 이후 $99~$100까지 올라갔다고 해요.)
이 비즈니스의 핵심 자산은 딱 3가지였어요.
연간 방문 트래픽 약 130만
이메일 리스트 12,000명
커뮤니티 25,000명 (페이스북 그룹)
그리고 운영 방식은 생각보다 되게 아날로그였어요.
모든 구인글을 Peter가 직접 수동 검수했고, 24시간 안에 업로드했어요.
대신 한 번 올라가면,
웹사이트
이메일
커뮤니티 (페북 그룹)
이 3곳에 전부 노출시켜줬습니다.
이 패키지가 랜치 농장주들 입장에선 꽤 매력적이었고, 반복 구매로 이어졌어요.
비용은 얼마나 들었을까?
워드프레스 잡보드 테마: 기성 테마 10만 원 수준에 구매
서버·운영 도구 비용
그리고 본인 시간
따라 해보고 싶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꼭 그대로 하라는 얘기는 아니고, 구조를 보는 용도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한 덩어리 커뮤니티’가 있는 니치를 찾기
목장/체험형 농장 일자리처럼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이 뭉쳐 있는 시장 찾기
저렴한 워드프레스 잡보드 테마로 빠르게 시작하기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 없음
운영 룰을 단순하게 정하기
잡포스팅은 24시간 내 검수/게시
유료 플랜은 포스팅 기간 기준으로 정함 (10일 / 30일 / 60일 등)
초기에는 구인글을 직접 소싱하기
업계 사이트, 구인 페이지 찾아보고 정리하기
시간이 지나면 자발적 등록으로 넘어감
배포 채널 3종 세트 구축하기
웹사이트 + 이메일 + 커뮤니티(예: 페이스북 그룹)
시즌성이 있으면 오히려 유리
시즌 시작 전마다 다시 채용
자연스럽게 재구매로 이어질 가능성 높음
이 사례가 좋은 이유는 “대박 사업”이어서가 아니에요.
이 사례의 장점은:
초기 비용이 낮고 (거의 제로),
혼자 감당 가능한 구조이고,
특정 업계의 실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주고,
조용히 오래 가는 비즈니스였다는 점이에요
Peter는 이런 걸 “nice, humble internet business”라고 부르더라고요.
저도 이 표현이 참 좋았어요.
이 얘기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Peter가 직접 정리해 둔 글도 있으니까 관심 있으면 한 번쯤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링크는 여기 뉴스레터 하단에 붙여둘게요!)
쏠프의 마지막 한마디
제가 Peter Askew 사례가 재밌었던 이유는 딱 세 가지였어요.
첫째,
대부분 사람이
“이거 너무 낡았는데? 촌스럽잖아” 하고 지나칠 웹사이트에서
Peter는 애드센스만 붙여도 돈이 되는 틈새기회를 봤다는 것.
둘째,
처음부터 대단한 계획이 있었던 게 아니라
살아야 해서 이것저것 배우다 보니
코딩 → 웹사이트 → 광고 → 도메인 →
비즈니스로 계속 연결됐다는 점.
셋째,
새로운 아이디어를 짜낸 게 아니라
만료 예정 도메인을 보다가
“이걸로 사업을 만들 수 있겠다”라고
지나가던 기회를 비즈니스로 만들었다는 점.
이게 2026년에도 적용 가능한 1인 비즈니스 인사이트인 것 같아요.
대단한 아이디어보다,
구닥다리 같은 것에서도 기회를 알아보는 눈.
계획보다,
계속 살아남으면서 연결되는 선택들.
여러분은 지금도 많은 비즈니스 기회들을 지나쳐보내고 있나요?
이 글 읽고 주변을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언제든지 살아남으려고 계속 생각하고, 배우다 보면
어느 순간 길이 생기고, 보이니까요. Peter가 그랬던 것처럼.
여기까지 아이캔두 솔로프리너, ‘쏠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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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는
따끈따끈한 해외 창업 아이디어와 노하우로
다음 주에 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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